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5월 11일부터 9월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환급 정책은 침체된 취약 상권의 매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환급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환급
- 환급은 동일한 디지털 상품권으로 지급
- 환급 기준: 매주 일요일~토요일 단위로 회차 구분
- 1인당 회차별 최대 2만 원까지 환급 가능
- 최소 1만 원 이상 결제 시 환급 적용, 1,000원 단위로 환급
유의할 점은?
1. 환급 받은 디지털 상품권은 30일 이내 '선물하기'로 등록해야 합니다.
→ 등록하지 않으면 환급액은 소멸됩니다.
2. 보유 금액이 200만 원 초과 시 환급 불가
→ 반드시 기존 보유 상품권을 일부 사용한 후 환급 받으셔야 합니다.
취약 상권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이번 정책은 특히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취약 지역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상품권을 통해 자주 상권을 이용하게 되면 자연스레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도 증가하겠죠.
소비자 입장에서도 일정 금액을 다시 환급받을 수 있으니 혜택을 잘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외 쇼핑몰 피해 사례, 소비자 주의 필요!
이와 함께 한국소비자원은 해외 유명 브랜드를 사칭한 사이트 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접속한 가짜 쇼핑몰에서의 피해가 많은데요.
주요 피해 브랜드
- 카라트 (36건)
- 베이프 (8건)
- 랄프로렌 (2건)
이러한 사이트는 정식 브랜드의 홈페이지를 흉내내거나 로고를 도용해 소비자를 속이고, 주문 후에는 배송을 하지 않거나 취소가 불가한 방식으로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총 46건의 피해 사례를 조사 후 해당 사이트 국내 접속 차단 조치를 했습니다. 해외 쇼핑 시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 여부를 확인하고, SNS 광고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통시장을 돕는 정책과 함께, 해외 쇼핑몰 피해를 예방하는 소비자 의식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잘 활용해서 알뜰하고 현명한 소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