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나 커뮤니티를 보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보이스피싱입니다. 카드 오발송, 자녀 사칭, 경찰 사칭 등 그 수법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피해 금액도 점점 커지고 있고, 누구나 한순간 방심하면 당할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사전에 차단하는 것, 즉 안심차단 서비스를 이용해 내 개인정보와 금융 거래를 원천적으로 막아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오늘은 보이스피싱 예방에 효과적인 대표적인 안심차단 서비스 3가지를 소개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여러분도 당장 실천할 수 있고, 단 5분 만에 내 소중한 정보와 재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
1.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 대출, 카드 발급 사전 차단!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보이스피싱 범죄자가 내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여기서 '여신거래'란 은행이나 카드사, 보험사 등이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등의 모든 금융 활동을 말합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내가 직접 해제하기 전까지는 어떤 금융기관에서도 신규 대출이나 카드 발급이 불가능합니다.
✅ 신청 방법
- 오프라인: 신분증만 들고 가까운 영업점 방문
- 온라인: 모바일 뱅킹 앱 → '여신거래 안심차단' 검색 → 신청 클릭
- 신청 여부는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kcredit.or.kr)에서 확인 가능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보이스피싱에 당해 누군가가 내 명의로 대출을 받는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 무단 계좌 개설 방지!
두 번째는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 서비스입니다. 이 역시 보이스피싱 및 명의도용 방지에 매우 효과적인 서비스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신분증을 분실했을 때, 그 정보를 이용해 범죄자가 통장을 개설하고 그 계좌를 보이스피싱 송금 계좌로 사용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 금융권의 입출금 계좌 및 증권 계좌(CMA 포함)의 비대면 개설이 일괄 차단됩니다.
✅ 신청 방법
- 오프라인: 영업점 방문, 신분증 제출
- 온라인: 모바일 앱에서 오전 7시오후 10시 사이 신청 가능 (월토)
- 해제는 반드시 영업점 방문 후 본인확인 절차 필요
이 서비스도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에서 신청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신청 후 꼭 확인해보세요.
3. 휴대전화 가입 제한 서비스 (엠세이퍼) – 통신 명의도용 차단!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수단 중 하나가 바로 타인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는 것입니다. 이동전화 번호를 개통한 후 이를 인증 수단이나 보이스피싱 콜백 번호로 사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가 바로 ‘엠세이퍼(M-Safer)’ 이동전화 가입 제한 서비스입니다.
✅ 신청 방법
- PASS 앱 또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 가능
- PASS 앱 → ‘혜택’ 탭 →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 통신사별 가입 제한 설정
가입 제한을 설정하면 타인이 내 명의로 통신 개통을 시도하더라도 불가능하며, 나중에 내가 직접 해제해야만 개통이 가능합니다.
또한, 본인 명의로 현재 개통된 모든 휴대폰 회선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어 명의도용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보이스피싱 예방,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처럼 여신거래, 계좌개설, 휴대전화 개통까지 내 정보로 이루어질 수 있는 모든 위험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 단 한 번의 신청으로 내 정보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세 가지 서비스를 모두 신청해두면 ‘보이스피싱 예방 3중 안전장치’가 되어 확실한 보호막이 됩니다.
✅ 지금 바로 실천하세요!
당신의 5분이 평생의 보안을 책임질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오늘 당장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