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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vs 2000만 유튜버 제이크 폴

배러데이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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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 27세 폴과 맞대결. 넷플릭스서 7월20일 생중계

 

 

 

 

 

살아있는 복싱의 전설로 불리는 마이크 타이슨은 1986년 스무살의 나이로 최연소 전직 헤비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타이슨의 역대전적은 50승(44KO) 6패로 복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있다.

반면, 제이크 폴은 유튜버 출신으로 프로 복싱 경력이 매우 짧으며 2020년 프로선수로 데뷔해서 복싱전적은 9승(6KO)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단순히 경험만 놓고 본다면 타이슨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하지만, 타이슨은 50대 중반으로 전성기 시절보다 체력과 반응 속도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고 제이크 폴은 20대 후반의 나이를 앞세워 체력과 스피드 면에서 타이슨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을걸로 보인다. 그러나 타이슨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기술과 강력한 펀치력, 그리고 경기를 읽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제이크 폴은 여전히 발전 중인 선수이며, 타이슨과 같은 레벨의 전략적 사고를 가지고 있기에는 좀 부족해 보인다.

 

 

 

종합적으로 보면, 경험, 기술, 전략적 사고 면에서 타이슨이 우위에 있으나 체력과 나이에서는 제이크 폴이 더 유리하기에 실제 경기가 이루어진다면 많은 변수와 더불어 재밌는 경기가 기대된다. 넷플릭스는 7월20일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서 열리는 타이슨과 폴의 복싱 경기를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로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경기장은 텍사스 알링턴에 있는 8만석 규모의 AT&T 스타디움이다.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리는 큰 이벤트에 '돈' 이 빠질 수 없다. 폴은 과거 타이슨과의 대결을 예상하면서 "3억달러 규모의 이벤트가 될 것" 이라며 엄청난 수익에 주목했다. 타이슨도 과거 "10억달러를 주면 폴과 대결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확한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상도 하지 못할 엄청난 금액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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